이쯤되면 나는 뭔가 잘못된 건가
생각들이 꼬릴 물고 놓지를 않네
술에 취해 길을 걷다 피곤했는지
보도블럭을 베고서 잠을 잤구나
무를 수도 없는 한심한 일상
자꾸 떠오르며 되새겨지네
불안한 마음을 숨겨보려고
자꾸 더 마시네
술만 들어가면 괜찮으니까
크게 걱정하진 마세요 다 괜찮습니다
괜히 제정신에 투덜거렸다
그냥 흘려들어 주세요 나 괜찮습니다
이쯤되면 나는 뭔가 잘못된 건가
확실하진 않은데 좀 의심이 가네
밤새 술을 마신 뒤에 첫차를 타고
2호선을 한바퀴 돌고서야 깼네
무를 수도 없는 한심한 일상
자꾸 떠오르며 되새겨지네
불안한 마음을 숨겨보려고
자꾸 더 마시네
술만 들어가면 괜찮으니까
크게 걱정하진 마세요 다 괜찮습니다
괜히 제정신에 투덜거렸다
그냥 흘려들어 주세요 나 괜찮습니다
술만 들어가면 괜찮으니까
크게 걱정하진 마세요 다 괜찮습니다
괜히 제정신에 투덜거렸다
그냥 흘려들어 주세요 나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