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사랑이 궁금했어요
대답해 줘요
누구나 담고 싶은 장면이겠죠
사랑은 가까이에 둬야 한다고
나는 모르겠어요
우리 걸어온 날들이면 괜찮아요
담벼락 사이 바람의 길처럼
먼 길을 떠나는 하늘의 새처럼
가끔은 서운한 마음에
희미해 보일지라도
우린 어쩌면 알고 있어요
두 손의 온도를
담벼락 사이 바람의 길처럼
먼 길을 떠나온 우리 이야기처럼
가끔은 서운한 마음에
희미해 보일지라도
우린 어쩌면 알고 있어요
두 손의 온도를
가끔은 서운한 마음에
희미해 보일지라도
우린 어쩌면 알고 있어요
두 손의 온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