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네온 사인의
틈을 비집고 걸어
날 이끄는 너의
등 뒤를 따라
사람들 사일
피해 벗어나
둘만의 장소로 떠나
가장 깊숙히
파고 들어가
발걸음을 멈춰
보랏빛의 하늘
가로등을 대신한 별빛
아래 너와 나
둘의 비밀정원
아무도 없는
이곳에서
나의 손을 잡아줘
따스한 네
온기를 전부
내게 닿게해줘
보랏빛의 하늘
가로등을 대신한 별빛
아래 너와 나
둘의 비밀정원
사실은 말야
지금 이 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싶어
너도 같다고 말해줘
보랏빛의 하늘
가로등을 대신한 별빛
아래 너와 나
둘의 비밀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