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실감이 나질 않아요
그대가 지금 없다는 게
그저 문득 허전하고
어느새 습관처럼 떠올리죠
영화 속 얘기처럼
우리는 생각보다 익숙하게
헤어짐을 경험하고 있죠
슬픈 영화의 막이 내리면 곧 일상으로
다시 돌아가는 그런 것처럼
보고 싶어요 그대여
오늘은 정말 보고 싶어요
담담하지 못하고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가 다시 돌아올 것 같아요
항상 그리워요 그대여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요
어릴 적 나의 눈물 닦어줬던 것처럼
찾아와 나를 다시 위로해줘
보고 싶어요
시간이 흘러갈수록 그대는
하나도 변함이 없고
나는 계속 달라져요 지금 내 모습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어요
보고 싶어요 그대여
오늘은 정말 보고 싶어요
담담하지 못하고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가 다시 돌아올 것 같아요
항상 그리워요 그대여
오늘따라 더 생각이 나요
어릴 적 나의 눈물 닦아줬던 것처럼
찾아와 나를 다시 위로해줘요
지금도 날 지켜보겠죠
언젠가 나눌 이야기들도
전부 모아둘게요 남은 이야기들도
그대에게 모두 들려줄게요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