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은 너무 높아 숨 막혀
차들도 너무 많아 어지럽고 정신없네
세상은 시끄럽고 복잡해
어떻게 하루하루 보냈는지 모르겠어
지친 몸으로 집에 오니
나를 나를 반기는 건 언제나 그 외로움 뿐
하루가 휙 지나간다
엄청 빨리 갈 줄 몰랐단다
시간이 휙 지나간다
다시 돌아올 줄 알았었네
보인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울고 웃는 모습들이
세월 타고 흘러간다
하늘엔 비행기도 많구나
바다의 큰 배들은 여기저기 떠 다니네
세상은 급변하고 복잡해
꿈 찾아 사람들은 정신없이 살고 있네
뒤돌아 보지 않고 가는 저 세월만 빨리빨리 가는구나
저 멀리로
사람이 휙 지나간다
엄청 빨리 갈 줄 몰랐단다
세월이 휙 지나간다
다시 돌아올 줄 알았었네
어느새 저 멀리서 나를 보고
험한 세상 살리는 건 사랑 사랑뿐이란다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