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끝 아래까지 죄어와
날 묶어두고 괴롭혀
너무 많은 타협점
상상 이상보다 달라
진짜 삶과 이상향은
보란 듯이 다짐하고
발악했던 나지만
나지막이 깨달은 건
어쩌면 이건 마지막
chance of 20s
match point like tennis
지기 직전에 바라는 기적에다 쐐길
박히고 나서 늦은 걸 깨닫겠지 제길
와중에 정신은 쾌락만 찾고 있지 이 xx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도시 OK
눈 떠진 내일 하루는 당연히 또 지옥행
거친 내 감정 남 따라 웃질 못해
영구 덧칠 된 상처 같아 난 못 치료해
난 필요해 결핍을 채워줄 빛
혹은 도피 형태의 trip
어지러운 여길 벗어나
어디든 멀리로 시급해
agony n pain 불행으로의 급행
반복된 아픔에 늘 목매어
늘 겁이 났어
새 시작은 두렵거든
결국 없어 발전
개선 없는 반성 끝에 얻은 건
후회하는 법
꼴에 하는 건 도망뿐
수많은 문제들은 또 미뤄
매일이 죄인
더 폐인이 되는 걸
느끼더라도 안 달라져
주변엔 보여 더 추태
쓸데없는 걱정 거북해 상관 마 좀
제발 빠져나가게 만들어줘 날
한참 달려
닿을 곳이 없다는 건
안다고 but 더 빠른 속도로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이 도시
더 멀리
익숙하니 지독함이 가득 찬 이 거리
달려 두 다리 기분 나쁜 떨림
혼을 썩히는 곳 이름이 서울인
여기서 어찌 유지해 맨정신
화려한 빛도 무채색으로 덧칠
man fxxk this life
필요해 답 또 우울한 나의 맘
don’t the get the reason why
넋 나가 지샌 밤
하늘에 빌어봐도 같아
똑같은 패턴 고독과 매번
춤을 출 때면 상실한 자신을 대면
악수만 두었던 내 방식을 깨면
바뀔 수 있다고 최면
일지라도 좋아 한 줄기 빛마저 꺼진 뒤
잊어버리겠지 내가 있을 곳이 어딘지
도망쳐야 해 빨리
돌아볼 틈 없이 run from here
도망쳐야 해 빨리
돌아볼 틈 없이 run from here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도시 OK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도시 OK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도시 OK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도시 OK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도시 OK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도시 OK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도시 OK
뛰었지 매일 벗어나고픈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