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오는 구름같이
처음이 서투른 꼬마같이
맘이 선율을 데려갔지
내가 원하는 건 내 맘을 앗아간
그곳에 파묻혀 있지
난 네 눈을 봐 하늘을 봐
과연 뭐가 비쳐보일까
모를 거야 불을 꺼야
보이는 것도 있듯이
나는 많은 우줄 헤매었고
지금도 떠다니는 중이야
오직 너만을 위해 달려왔고
이제 겨우 숨돌리는 중이야
마음 닿을 곳 없는
방황의 끝을 찾고 있어
나른하고 영원한
꿈밭에 누워서 자고 싶어
어느 날 이렇게 너를
그냥 안을 수 있을까
먼 하늘 그 아름다운
환상 속에서
상처 아문 다음
찾아 떠나겠어
That’s your AURA
어둠이 등불마저 가리면
괜히 우두커니 맞아보는 바람
발끝엔 물결이 찰랑이고
그 위로 별과 달이 춤추는 무도회로
나도 가고 싶어
차가운 수심으로 다이빙하듯
너무 겁내진 말아
곧 있음 밤하늘을 날아갈 우리잖아
어렸을 때 본 만화처럼
너무나 낭만적이잖아
세월이 지나도 잊지 않아
헤아리다 잠이든 거대한 galaxy
짙은 암흑이라도 빛이 하나
혜성을 따라 포물선을 그린 flash
어느 날 이렇게 너를
그냥 안을 수 있을까
먼 하늘 그 아름다운
환상 속에서
상처 아문 다음
찾아 떠나겠어
That’s your AURA
멀리서 오는 구름같이
처음이 서투른 꼬마같이
맘이 선율을 데려갔지
내가 원하는 건 너
어느 날 이렇게 너를
그냥 안을 수 있을까
먼 하늘 그 아름다운
환상 속에서
상처 아문 다음
찾아 떠나겠어
That’s your AU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