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날들 속에서 날 웃게 하는 너
가끔은 좋은 날에도 슬프긴 하지만
난 네가 곁에 있어서 그 모든 날이 좋았어
뜨거웠던 한 여름도 차가운 이 겨울도
사람이 그렇더라 꽃이 진 후에야
따듯한 봄이었단 걸 알게 되더라
because of you 나 웃을 수 있었던 건
because of you 눈물이 나지만
because of you 행복할 수 있었어
가끔은 네 생각이 나서 아프지만
나 혼자 있는 하루도 뭐 그리 나쁘진 않아
너 없이도 밥도 잘 먹고 가끔은 웃는 걸
하지만 그렇더라 침대 위에 누우면
갑자기 나 눈물이 쏟아지더라
because of you 나 웃을 수 있었던 건
because of you 눈물이 나지만
because of you 행복할 수 있었어
가끔은 네 생각이 나서 아프지만
because of you 너 때문에
내 삶은 온통 너였는데
because of you 또 너 때문에
그 모든 게 무너져 내려
because of you 난 행복을 바라진 않아
because of you 난 네가 그리워
because of you 소중했던 추억은
내 안에 간직해 둘께
because of you
because of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