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냉정하게 버리고 가던 널
난 아직도 잊지 못해
뒤돌아 웃는 널
아마 못 본 줄 알았겠지
혹시 잡기를 바란 거니
나 싫어 떠나는 너를 잡진 않아
언젠가 후회 하도록 만들 테니
그렇게 거지같이만 살아주렴
오랜만에 옷을 샀어
네가 준 못 입는 옷은 버려줄게
취향도 안 맞아 이런 걸 누가 입어
그동안 참고 사느라 힘들었어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그런 남자들과는 차원이 달라
널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세상에 몇 명 없을 거야
혹시 며칠 전 마주칠 때
달라진 날 보고 다시 반한 거니
언젠가 후회한다고 말했잖아
그렇게 거지같이만 굴어주렴
멍청하게 굴지 좀 마
어디서 눈물을 흘려 믿지 않아
헛소리 하지 마 이게 뭔 개소리야
번지 수 틀렸어 딴 데 가서 해라
오랜만에 옷을 샀어
네가 준 못 입는 옷은 버려줄게
취향도 안 맞아 이런 걸 누가 입어
그동안 참고 사느라 힘들었어
멍청하게 굴지 좀 마
어디서 눈물을 흘려 믿지 않아
헛소리 하지 마 이게 뭔 개소리야
번지 수 틀렸어 딴 데 가서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