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삼백 리 물길 따라 찾아온 내 고향
강정 나루 저기구나 나룻배를 불러다오
만나야 한다 그 사람을 그 사람을 만나야 한다
우리 사랑 믿는다며 믿으라던 그 사람
그 사람을 찾아야 한다 해지기 전에 건너야 한다
낙동강에 노을이 진다 노을이 진다
꿈길 마다 헤매던 곳 그리운 내 고향
사문진이 저기구나 어서 노를 저어다오
만나야 한다 그 사람을 그 사람을 만나야 한다
우리 사랑 믿는다며 믿으라던 그 사람
그 사람을 찾아야 한다 해지기 전에 건너야 한다
낙동강에 노을이 진다 노을이 진다
낙동강에 노을이 진다 노을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