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서울은 늘 답답해
여기저길 둘러봐도 똑같아
길거리 표정들은 팍팍해
넌 왜 화가 나 있어
잠시 여기를 떠나야겠어
오늘은 나를 찾지 말아 줘 Oh yeah
도시 속에 지쳐버린 날 위로해 줄
숨 쉴 곳이 필요해
너의 그 눈 속에
하루 종일 빠져있을게
소란스러운 이곳에
날 쉬게 해주는 건
너뿐이야
잠시 여기를 잊어야겠어
내일 다시 오겠지만 Oh yeah
도시 속에 잃어버린 날 찾아줘
숨 쉴 곳이 필요해
너의 그 눈 속에
하루 종일 빠져있을게
소란스러운 이곳에
날 쉬게 해주는 넌
아침에 햇살처럼
저녁에 노을처럼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네
이대로만 지금처럼 날 바라봐 줘
지친 하루 끝에서
너의 그 눈 속에
하루 종일 빠져 잠들게
소란스러운 이곳에
날 쉬게 해주는 건
너뿐이야
날 쉬게 하는 건
너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