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처음 랩을 한다 했을 때
그 주변 시선을 기억해
마치 나를 죄인처럼
바라본 사람들의 눈에
나를 경멸하는 눈빛으로 날 학대
하던 사람들은 이제 내가 부럽대
하고 싶은 걸 하는 내가 부럽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해
나를 불러 놓고 푸념이나 하며
나에게 신세 타령이네
난 그들에게 전혀 해 줄 말이 없네
할 말이 없어서 안 하는 것 뿐인데
그들은 내가 변했다며
나에게 또 말도 안 되는
비난해 난 항상
그대로일 뿐인데
난 네 생각보다 복잡한 사람 아냐
그치만 마냥 쉬운 사람도 아냐
만약 내가 하루라도 너처럼
산다면 이렇게
시간을 보내지 않아
잘 봐봐 나는 나 설마 혹시나
나를 깬다 해도
내 뒤엔 JDD 가 버티고 있어
버티고 있어
내 등 뒤엔 JDD 가
그 누가 와도 난 전혀 무섭지 않아
이젠 두렵지 않아 나는 앞으로만
계속 가 그 누가 날 막아도 가
날 막는 순간 난 니 머리에 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