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내리던 빗소리에
문득 잠에서 깨어나면
그 향기도 느낌도
모두 흩어져 버려요
힘들게 했던 기억들에
문득 아픔이 밀려오면
그 기억도 느낌도 모두
지우고 싶어져요
na na na na
na na na na
기댈 곳 없던 내 영혼이
잠시 쉴 곳을 찾으려고
십자가 불빛을 따라
이곳에 나왔어요
na na na na
함께 했었던 붙잡았던
순간들도 시간들도
나를 지치게 넘어지게 할 지라도
노래해 주던 기도하던
친구들과 사람들과
나를 기쁘게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죠
늦지 않았어 아직
이제 돌아가야 해요
늦지 않았어
지금 내게 기쁨 주신 그 분께로
늦지 않았어
정말 돌아가야만 해
함께 했었던 붙잡았던
순간들도 시간들도
나를 지치게 넘어지게 할 지라도
노래해 주던 기도하던
친구들과 사람들과
나를 기쁘게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죠
늦지 않았어 아직
이제 돌아가야 해요
늦지 않았어
지금 내게 기쁨 주신 그 분께로
늦지 않았어
정말 돌아가야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