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세상은 눈 먼 세상 길은 아득해 멈추고 싶죠.
눈을 뜨고 양지 바른 길을 가자. 진리를 찾는 선비 낙심 말지니.
아니 이 얼굴은 그 때 그 어르신 꿈속의 만남이었나. 천 년의 사람이여.
선비의 길 말해준 큰 선비 안향.
의로움 아는 선비들 혼을 불살라 사람다움 묻는 자 그댈 그리워하네. 사람을 품고 살리는 소백산 푸른 땅 의로운 선비들 숲을 이루도록 하늘이여 도우소서. 하늘이여 도우소서.
의로움 아는 선비들 혼을 불살라 사람다움 묻는 자 그댈 그리워하네.
사람을 품고 살리는 소백산 푸른 땅 의로운 선비들 숲을 이루도록 하늘이여 도우소서. 하늘이여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