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던 저녁 길 그 곳
너의 눈에 별이 뜰 때까지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그 때
안녕이란 말을 할 수가 없어
뒤돌아 걸으며 그댈 보내며
석양 끝 언덕까지 손 흔들며
굿바이
널 찾아 헤매던 그 길에서
지난 시간의 바람 끝에서
잊었던 일기장 속 기억 같이
이것이 마지막이라곤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곤
생각 못 했어 그럴 줄 몰랐어
아무 것도 남지 않은
변함 없는 그 때 그 길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서서
안녕이란 말을 받아들이네
뒤돌아 걸으며 그댈 보내며
석양 끝 언덕까지 손 흔들며
굿바이
널 찾아 헤매던 그 길에서
지난 시간의 바람 끝에서
잊었던 일기장 속 기억 같이
이것이 마지막이라곤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곤
생각 못 했어 그럴 줄 몰랐어
널 찾아 헤매던 그 길에서
지난 시간의 바람 끝에서
잊었던 일기장 속 기억 같이
이것이 마지막이라곤
다시는 볼 수 없을 거라곤
생각 못 했어 그럴 줄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