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쉬기도 힘들고
혼자 있기도 괴로운
누가 있어도 없는 것
같은 내 마음을
누가 알까
음 흔들리는 마음을
흐트러지는 꿈들을
노래를 추억들을
내 변태 같은 마음과
변질되는 꿈들로
무뎌진 내 모습을
그 누가 알까
돌아갈 수도 없음을
후회 할 수도 없음을
점점 멀어져 만가는 우리를
내 맘을 그 누가 알까
저 언저리를 맴도는
서툴러진 마음을
무모한 지금들을
미꾸라지 같은 마음을
씻츨 수 없는 가슴을
가식과 위선들을
그 누가 알까 그 누가 볼까
숨 쉬기도 힘들고
혼자 있기도 괴로운
누가 있어도 없는 것 같은
내 마음을
누가 알까 누가 볼까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