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날아가는 봄
향기도 따라 나서는 봄
나비 날아다니다
파란색 대문 담을 넘는다
사랑이라 말할까
오랜 기다림 바람에도
지지 않고 그리움
그 꽃을 찾아 눈부시게
노랑나비 한 마리로
다시 태어나 날아온 길
아주 작은 꽃잎 지며
이슬 머금고 속삭였네
다시 봄을 만나면
사랑하자고 아름답게
꽃이 날아가는 봄
향기도 따라 나서는 봄
나비 날아다니다
파란색 대문 담을 넘는다
사랑이라 말할까
오랜 기다림 바람에도
지지 않고 그리움
그 꽃을 찾아 눈부시게
노랑나비 한 마리로
다시 태어나 날아온 길
아주 작은 꽃잎 지며
이슬 머금고 속삭였네
다시 봄을 만나면
사랑하자고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