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유애 (Remix)

룰라


저 끝에서 끝까지 목이 메이도록 말하고 말 꺼야.
무척 소중한걸 안다고 거리마다 외칠 거야.
무엇도 아닌 날 감싸주고 좋아했기에
이제부터 다른 사람 쳐다도 안 볼 꺼야.
너를 제일 처음 만나는 그 순간에도
난 이미 너를 느껴버렸어.
잡을 수 없는 환상 속에 빠진 것처럼
낯이 익은 이상한 기분이 들어.
너와 나는 어쩌면은 전생에서
한번쯤은 헤어졌다 다시 만난 건지도 몰라.
알 수 없는 미래지만 가보고 싶었어.
그래서 난 너를 보게 된 거야. 오래 오래 오래
천년이 지나가도 안 변할 사랑은 이미 시작 된거야
지상에서 하늘 끝까지 우리 사랑 영원한 거야
오래 오래 전에
지상에서 찾을 수 없는 그 님을 만났니?
반짝이고 아름다운 사랑 기분 정말 무한대야
긍정!부정!
느낌표는 이제 모두 필요 없는 얘기 하늘에서
맺어준 사랑 알 수 없는 미래지만 가보고 싶었어
그래서 난 너를 보게 된 거야(된거야)오래 오래 오래
천년이 지나가도 안 변할 사랑은 이미 시작된 거야
지상에서 하늘 끝까지 우리 사랑 영원한 거야 오래 오래 전에 어리다고 사랑이 오지 않나요
낙엽만 바라봐도 눈물이 나요
내 작은 가슴에 꿈이 많은데 이룰 수 없나요
오늘도 어제처럼
내게 준 고마웠던 나의 사랑이
아무에게 나눠주는 그런 사랑 아니기를
그렇다면 사라져 다 필요 없어 잊으리
더 큰 아픔 밀려오는 그전에 하지만 아니라면
너를 위해 내 모든 것 하나까지 주리라
세월이가 후회마저 없어 없어 없어.
오래 오래 오래
천년이 지나가도 안 변할 사랑은 이미 시작된 거야
지상에서 하늘 끝까지 우리사랑 영원한 거야
오래 오래전에
저 끝에서 끝까지 목이 메이도록 말하고 말 꺼야
무척 소중한 걸 안다고 거리마다 외칠 거야
무엇도 아닌 날 감싸주고 좋아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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