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고속도로
외로운 길을 달려
낯선 작은 마을로
우릴 기다린 술에 취한 관객
작은 무대와 맥주 한 병
들려 오는 환호와 야유
그 속에서 미소 짓는 너를 봐
오늘은 모든 게 좋은걸
클럽에 울려 퍼지는
나의 락앤롤
우린 그저 평범한 걸까
반복되는 날에 의미가 있을까
이 밤 나의 노래
꿈처럼 달콤했으면 해
원한다면 조금 더
노래할 수 있어
깨지 않는 꿈속에 나
머물 수 있다면
싸우고 화해하고 떠나고
후회하고 다시 길을 찾아
어디로 가는지 알 순 없지만
운이 좋다면 만나겠지
우린 그저 평범한 걸까
반복되는 날에 의미가 있을까
이 밤 나의 노래
꿈처럼 달콤했으면 해
낡은 가죽 쟈켓을 입고
꿈들이 흩어진 길을 쫓네
잡히지 않는 무지개를
따라가는 아이처럼
너에게 답을 찾고 싶어
이 밤 나의 노래
꿈처럼 달콤했으면 해
원한다면 조금 더
노래할 수 있어
깨지 않는 꿈속에
나 머물 수 있다면
깨지 않는 꿈속에
나 머물 수 있다면
깨지 않는 꿈속에
나 머물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