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세월만은
되돌릴 수는 없지만
변해 가는 나를 생각해 보니
그저 덧없이 보냈지
숨은 쉬고 있지만
살았다 말할 수 없어
아무 의미 없는 발자취만이
날 붙잡고 있었지
힘들게 살아 왔던 날들
후회한 적 없지만
한 번쯤 돌아가고 싶어
내 삶이 시작이던 곳
불어라 바람아 날 날려 주려마
내 젊음이 살아 숨 쉬던 그 곳
불어라 바람아 날 날려 주려마
나를 만날 수 있게
숨은 쉬고 있지만
살았다 말할 수 없어
아무 의미 없는 발자취만이
날 붙잡고 있었지
힘들게 살아 왔던 날들
후회한 적 없지만
한 번쯤 돌아가고 싶어
내 삶이 시작이던 곳
불어라 바람아 날 날려 주려마
내 젊음이 살아 숨 쉬던 그 곳
불어라 바람아 날 날려 주려마
나를 만날 수 있게
나를 만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