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어느덧 시간이 흘러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온 듯 해
우린 아름다웠고
너 역시 행복하다는 거 알아
돌아서기 전에 어떤 얘길 나눴는지
이젠 기억도 잘 나지 않아
하지만 가끔은 알 수 없는 우연들이
널 자꾸 불러내
구릿빛 에일 맥주의 향처럼
잠깐 스쳐 가듯 날 어지럽히고
넘길 땐 차갑게 쓴맛을 남긴 채
꽤 오랫동안 날 맴돌아
구릿빛 에일 맥주의 향처럼
잠깐 스쳐 가듯 날 어지럽히고
넘길 땐 차갑게 쓴맛을 남긴 채
꽤 오랫동안 날 맴돌아
woo woo no no oh no baby
난 아직도 아니 괜찮아
결말을 아는 드라마 재밌냐고
사랑 그것 참 부질없다 말해
근데 나 좀 이상해
돌려보는 거 꽤 재밌더라고
가끔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일 때면
누군가는 꺼내는 니 얘기
난 정말 괜찮은데 아무렇지 않은데
자꾸 힘내래
구릿빛 에일 맥주의 향처럼
잠깐 스쳐 가듯 날 어지럽히고
넘길 땐 차갑게 쓴맛을 남긴 채
꽤 오랫동안 날 맴돌아
구릿빛 에일 맥주의 향처럼
잠깐 스쳐 가듯 날 어지럽히고
넘길 땐 차갑게 쓴맛을 남긴 채
꽤 오랫동안 날 맴돌아
woo woo wah yeah
woo woo wah yeah
에일 맥주의 향처럼
잠깐 스쳐 가듯 날 어지럽히고
넘길 땐 차갑게 쓴맛을 남긴 채
꽤 오랫동안 날 맴돌아
구릿빛 에일 맥주의 향처럼
잠깐 스쳐 가듯 날 어지럽히고
넘길 땐 차갑게 쓴맛을 남긴 채
꽤 오랫동안 날 맴돌아
에일 맥주의 향처럼
에일 맥주의 향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