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한 미래
꿈처럼 환해지기전
평생 제때 잠 못들 것 같아
밝게 비친건
어두운 지금에 맞지 않아
어릴적 일기처럼
아무생각 나지않아
휘갈긴 의미 어떤식이던
갈증차서 입이 텁텁해
채찍쳐도 게으름에 대한 벌
변해지던 친구들
형 동생의 연봉과 눈빛
동경 한줄이 세월따라
바래고 동정되었지
꿈 가득한 시기 태워
현실 고사했지만
재 남은 지금 여기
내게 차려진 장례식과
별 볼일 없이 서랍에
가둬버린 폐지가
한번 부르고 만
쓸쓸한 청춘을 대신하고
있는것들의 투정이 재수없어
이 열등감 한번도
죽은 적 없이 숨쉬어서
그들처럼 되기보단
다르길 원했건만
역겨워하던 모습
내가 되는게 두려워
다 제갈길 있다 배웠고
내 길이라 우기지
아닌걸 알고도
답 없는 문제 위 연필 굴리지
터져버린 감정에
악취 풍기는 고름이니
귀 코 아닌
상처를 막아야만 풀릴 일
패닉속에 날 담궜고
손댈 수 없는 미끄런 삶에
두통 잦아져
흔들린 정신 육체
모두 기댈 자리였던
교횐 이미 등돌리고
영원히 금한 나여서
잠드는게 두려워
그 꿈이 너무 달아
못 헤어나오고 녹아서
깰 수 없을까봐
기상과 함께 맛볼
현실의 쓴웃음따라
첫 일과가 담배인
이유가 이런것들이야 다
있는것들의 투정이
재수없어
이 열등감 한번도
죽은 적 없이 숨쉬어서
그들처럼 되기보단
다르길 원했건만
역겨워하던 모습
내가 되는게 두려워
내가 밟으려던건
내 자신이었고
그런 날 밟고 있는것들의
투정이 재수없어
내 위 누군가 있단 사실
외면하고파도
이 열등감 한번도
죽은 적 없이 숨쉬어서
한숨소리와 함께
이 자릴 떠난
그들처럼 되기보단
다르길 원했건만
언제든 모두 다
치워버릴 준비 된
역겨워하던 모습
내가 되는게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