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 습기가 가득해서
하마를 한 마리 들였더니
하마가 내 방에 가득해서
내 몸을 뉠 곳이 없어졌네
내 몸을 뉠 곳이 없어졌네
내 맘에 사랑이 가득해서
그대를 내 안에 들였더니
그대가 내 안에 가득해서
내 맘을 쉴 곳이 하나 없네
내 맘을 쉴 곳이 하나 없네
아아아 어쩌나
이제 창문을 열어볼까
아아아 어쩌나
좋은 바람이 불어올까
아아아 어쩌나
이제 창문을 열어볼까
아아아 어쩌나
좋은 바람이 불어올까
아아아 어쩌나
이제 창문을 열어볼까
아아아 어쩌나
좋은 바람이 불어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