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다가올 여름에
나는 괜히 설레어
예전 그대가
다시 오지않을까 기대도해
그때 그 바다에
홀로 앉아있었던
아름답던 그대는 지금
이 바다를 기억할까요
가끔 아플때나
때론 슬플때나
그대만 생각하면
모든 아픔도 치유됬죠
아름다워서 그땐 말을 못했죠
너를 사랑해
이 말 꺼내기가 어려웠죠
보고싶어도 다시 볼수없었죠
그날 여름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었으니까
그 작년 여름 바로 그 바다에서
나는 너를 목격했지
너무 아름다웠지
말을 걸고 싶었지만
용기가 나지 않았지
뒤에서만 바라봤지 난
밤을 홀딱 새우고
밥먹으면 체하고
일을해도 멍때려
더이상은 안되죠
그 바달향해 달렸죠
그녀가 있던 자리로
근데 이게 뭐야
이미 여름은 떠나 버린걸
아름다워서 그땐 말을 못했죠
너를 사랑해 이 말
꺼내기가 어려웠죠
보고싶어도 다시 볼수없었죠
그날 여름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었으니까
어디있나요
그 여름날에 그대여
동네방네 찾아봐도
그대 향긴 없네요
니가 날 몰라도
나는 그대눈을 알아요
이번 여름도 다시 오길바래요
어디있나요 그 여름날에 그대여
동네방네 찾아봐도
그대 향긴 없네요
니가 날 몰라도
나는 그대 눈을 알아요
이번 여름도 다시 오길바래요
아름다워서 그땐 말을 못했죠
너를 사랑해
이 말 꺼내기가 어려웠죠
보고싶어도 다시 볼수없었죠
그날 여름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었으니까
아름다워서 그땐 말을 못했죠
너를 사랑해
이 말 꺼내기가 어려웠죠
보고싶어도 다시 볼수없었죠
그날 여름이
끝나는 마지막 날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