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싶었어
너의 마음을
어리석게도 말야
그게 참 궁금했어
가끔 멍하게
또 아무 말 없던 너
환하게 웃던 미소
진심이길 바랬어
이렇게 갑자기 날 찾아온
이 이별을 난 어떡해
아직도 그저 긴 꿈이기를
오늘 밤도 난 기도해
듣고 싶었어
너의 이유를
이미 늦었단 그 말
듣고 싶지 않았어
지친 표정과
또 아무 말 없던 너
차갑게 식은 미소
거짓이길 바랬어
이렇게 갑자기 날 찾아온
이 이별을 난 어떡해
아직도 그저 긴 꿈이기를
오늘 밤도 난 기도해
난 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