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목소리
날 비춰 주는 눈빛
처음 느낀 그 사랑으로
반짝이는 내가 되었어요
나를 향한 사랑 점점 익숙해졌죠
당연히 내 것이라 여겨져
소중함을 알지 못했어요
어느새 난 슬퍼해요
그대 외면하고 있네요
언제나 기다려 주는 그대를
홀로 아프게 하고 있어요
기억해요 우리의 약속을
그대만을 사랑한다고 했던
희미해진 그 날의 수줍은 고백을
내 세상을 가득 채운 사랑
잊고 있던 나를 용서해요
그대에게 돌아가는 길이
부디 늦지 않았기를
기억해요 우리의 약속을
그대만을 사랑한다고 했던
희미해진 그 날의 수줍은 고백을
내 세상을 가득 채운 사랑
잊고 있던 나를 용서해요
그대에게 돌아가는 길이
부디 늦지 않았기를
그대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 됐죠 고마워요
나도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 세상 떠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