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뉘엿 또 뉘엿 지네
노을 발그레 또 발그레 하네
내 세발자전거도 잠이 오는지
살짝 꾸꾸벅꾸벅 하네
친구들은 하나 둘씩
집으로 향해가고
텅빈 가방둘러멘 내 어깨엔
노을 살짝 내려앉고
너를 사랑해 널 사랑해 하네
노을처럼 해밝은 마음
온 세상에 사랑 실은 노을 빛으로
세발 자전거 따라가네
친구들은 하나 둘씩
집으로 향해가고
텅빈 가방둘러멘 내 어깨엔
노을 살짝 내려앉고
너를 사랑해 널 사랑해 하네
노을처럼 해맑은 마음
온 세상에 사랑 실은 노을 빛으로
세발 자전거 따라가네
노을과 세발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