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너머 아련한 다섯마을
그곳으로 가면
구름이 보이다
내 밑으로 인사하며
지나가지 아 그렇다고
산 밑에 가지런한 밭대기
그곳으로 가면
땀흘린 농부 아저씨가 날 반기며
인사하지 아 그렇다고
이렇게 다섯마을 모여있네
정다움이 가득한 오늘하루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과
웃음꽃이 가득한
오늘하루도 가네
밤하늘 머리위 별천지
그곳으로 가면
반딧불이 나의 머리위로 지나가며
인사하지 아 그렇다고
이렇게 다섯마을 모여있네
정다움이 가득한 오늘하루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들과
웃음꽃이 가득한
오늘하루도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