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함에 질려
외로움에 지쳐
기대는 말라가
또 야위어가
바뀔 것은 많고
바꿀 수는 없어
대단한 포부도
그저 말뿐인걸
아이같이 그런 순한 눈으로
오직 사랑을 말하는건
그래도 괜찮아
초점 없이 그런 텅 빈 눈으로
아무말 없이
미소짓는 사람들 속에
Oh Darling Darling
걸음을 빨리 빨리
코 앞에 놓인 세상에
빈 자릴 찾을 수가 없어
Darling Darling
더 빨리 빨리 SOS
중심을 잃어가고 있잖아
새로움에 질려
익숙함에 그쳐
내일은 세상의
메아리 같아
제자리에 멈춰
오늘속에 갇혀
대단한 걸음도 쳇바퀴를 도네
아이같이 그런 순한 눈으로
오직 사랑을
말하는건 그래도 괜찮아
초점 없이 그런 텅 빈 눈으로
아무말 없이
미소짓는 사람들 속에
Oh Darling Darling
걸음을 빨리 빨리
코 앞에 놓인 세상에
빈 자릴 찾을 수가 없어
Darling Darling
더 빨리 빨리 SOS
중심을 잃어가고 있잖아
두눈을 감고
한참을 바라보던
기억의 문에
모든걸 한번 더
되돌리고 싶겠지 이대로
Oh Darling Darling
내 마음을 빨리 빨리
숨 쉬고 싶은 세상에
호흡을 가눌 수 없어
Darling Darling
더 빨리 빨리 SOS
중심을 잃어가
Oh Darling Darling
걸음을 빨리 빨리
코 앞에 놓인 세상에
빈 자릴 찾을 수가 없어
Darling Darling
더 빨리 빨리 SOS
중심을 잃어가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