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수도 없는 술과
담배연기 사이로
흐르던 음악
기억의 시간은 멈추고
난 다시 어둠속을 헤매이며
걸어가고 있어
어딜 향해 가는진 모르지만
어제도 오늘도
같은 자릴 맴돌아도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내버려둬 이대로 날 다시
깊은 나의 꿈속으로
날 버려둬 이대로
다시 긴 어둠 속으로
눈뜨면 다시
감당할 수 없는 현실로
하늘 높이 뜬 태양은
내 몸을 태우고
난 다시 어둠속을 헤매이며
걸어가고 있어
어딜 향해 가는진 모르지만
어제도 오늘도
같은 자릴 맴돌아도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내버려둬 이대로 날 다시
깊은 나의 꿈속으로
날 버려둬 이대로
다시 긴 어둠 속으로
난 다시 어둠속을 헤매이며
걸어가고 있어
어딜 향해 가는진 모르지만
어제도 오늘도
같은 자릴 맴돌아도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내버려둬 이대로 날 다시
깊은 나의 꿈속으로
날 버려둬 이대로
다시 긴 어둠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