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가려지는 투명한
웃음은 마주앉은
이별 앞에 흘러
태연히 다가오는 마지막
그 말에 맘에 없는
웃음으로 말해
떠나지마 니가 없인 자신 없어
버리지마 니가 없는 나는 없어
웃음으로 대신 하는
지금 얘기도 더는
할 수 없는 아픔이야
고장난 시계처럼 멈춰진
세상과 이별 앞에
숨을 멈춘 나야
떠나지마 니가 없인
자신없어 버리지마
니가 없는 나는 없어
웃음으로 대신 하는
지금 얘기도
더는 할 수 없는 아픔이야
그래 죽을 만큼 내가 너무 싫어
지금 웃고 있는 내가 너무 슬퍼
알 수 없이 커져가는
이내 웃음도
네게 소리치는 눈물이야
새롭게 시작 될 너의
그 사랑과 차갑게 버려질
우리의 시간은
아냐 니가 없인
나는 자신 없어 죽이지마
니가 없는 나는 없어
웃음으로 대신 하는
이내 노래도
더는 할 수 없는 연극이야
그래 죽을 만큼 내가 너무 싫어
지금 웃고 있는 내가 너무 슬퍼
알 수 없이 커져가는 이내
웃음도 네게 소리치는 눈물이야
모른 척 지나쳤던
너의 그 시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