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여름날
무거운 날개 짓 을 하던 새처럼
같은 생각을 하고 하고 또 하고
답답해진 눈으로 너를 쫓는다
생각만 하고 못한 고백은 가슴에
박혀 시려도
난 오늘도 미소만
그 날 이였을 거야
너를 사랑하게 된건
추워 떨고 있었던 너를 본 여름날
알아 안 된 다는 걸 이미 시작해버린
너의 사랑 도 소중 한 것을
알아 안 된 다는 걸 이미 시작해버린
너의 사랑 도 소중 한 것을
비가 많이 내리던 어느 여름 날
내려앉은 하늘에 지친 새 처럼
하지 못한 고백은 가슴 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