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로 1가 13-25 앨범 : 월세 재계약 프로젝트 여섯째 달 노래
작사 : 원효로 1가 13-25
작곡 : 원효로 1가 13-25
편곡 : 원효로 1가 13-25
그대라는 계절이
내 눈동자에 퍼져갈 때
얼어 있던 목련이 꽃을 피우네
길을 잃은 바람이
나에게 말을 거네
저 행성들이 자리에 멈춰선 밤
거리에 수많은 이야기
넘쳐만 가고 아득히 흐르는
시간의 강물처럼 그대는
노래가 되었네 눈물이 되었네
이름이 되었네 그대라는
거리에 수많은 이야기
넘쳐만 가고 아득히 흐르는
시간의 강물처럼 그대는
노래가 되었네 눈물이 되었네
이름이 되었네 그대라는
달빛이 되었네 빗물이 되었네
계절이 되었네 그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