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길..

이성호
앨범 : 客

이렇게 걷고
그길의 끝에서
거짓말 같던 그말 남기고
고마워란 그 말도 남긴채
뒷모습으로 마지막을 한 그녀
햇살이 잠들던 어느 저녁쯤에
괜찮겠지 싶어 나선 그 길
한걸음씩 내딛은 걸음걸이
곳곳마다 시린 상처뿐
그 길 위에 발자취
쉬었던 벤치
추억심은 가로수
반갑지 못한 흔적
살다가 한번쯤이야 생각이 나도
그댄 가지 말아주세요
방안 이곳저곳
뒤적여 찾아낸
우리 함께 찍은 사진 몇장
그 속에도 빠지지 않는 그 길
그러나 정리되는 작은 추억
그 길 위에 발자취
쉬었던 벤치
추억 심은 가로수
혹시 보게 된다면
그때에 우리 추억이
생각이 나도
부디 나를 잊어주세요
사랑으로 가슴 뛰게 만들고
이별로 가슴 찢게 만들던
그대는 괜찮은가요
아무렇지 않나요
지금 나 이렇게 아픈데
이젠 가지 못해요
그때 그길도
가시돋힌 추억을
걷는 것만 같아서
살다가 우연히라도
마주친다면
그냥 날 지나쳐주세요
돌아섰던 그 모습처럼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이성호 진또베기  
이성호 눈물의 샛강(MR)  
이성호 말도 안돼  
이성호 말도 안돼 (MR)  
이성호 겨울 지나면  
이성호 고마워  
이성호 소리질러봐 (With DML)  
이성호 잊을래  
이성호 눈물의 샛강  
이성호 갈색머리 여인  
이성호 아버지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