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때 저녁부터
눈물이 흘러
해뜰때부터 눈물이
마르기 시작하고
서툰 삶을 보내야 했었던
우울한 지난날들
날들 날들 날들 날들
힘들던 기억들은 지워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 꿈을
너와 나와 우리의 부푼 꿈을
우물 안에서 살던
움추려 들었던 과거
내 모습을 버리려고 했었지만
관성처럼 굳어져
버려진 의지마저 버린 날들
갔던 휘?던
영광이 사라져 갔던
지금 내 모습이
과거 완 달랐던
흐물하게 살았던
시간이 늦었다고 아쉽건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거를
세월이 한 참을
흐른 뒤에야
비로소 알아갔던
그저 그렇게
살았던 나날들
운명처럼 다가온 단 걸
누군가 내게 손내 밀면
힘들던 기억들은
지워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가는 꿈을
너와 나와 우리
아 감추려 했던
눈물속에 지친 숨도
돌이킬 수 없던
지울 수가 없는
추했던 나
우물 안에서 살던
움추려 들었던
과거 내 모습을
버리려고 했었지만
관성처럼 굳어져 버려진
의지마저 버린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