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 가는데
이 나그네된 나는
괴로운 세월 가는 것
막을 길 아주 없네
저 요단강가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건너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환하도다
저 뵈는 하늘 집에서
날 오라 하실 때에
등 예비하라 하신 말
나 항상 순종하네
저 요단강가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건너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환하도다
어두운 그날 닥쳐도
찬송을 쉬지마세
금거문고를 타면서
나 주를 찬양하리
저 요단강가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건너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환하도다
큰 풍파 일어나는 것
세상줄 끊음일세
주께서 오라 하시면
내 본향 찾아가리
저 요단강가 섰는데
내 친구 건너가네
저 건너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환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