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한 줄기 햇살처럼
흩어지는 나뭇잎 사이로
내 품에 잠시 머무른
보랏빛 노을이었나
사랑한단 말도 모르는데
울먹이는 저녁 아이처럼
내 품에 잠시 머무른
한 줄기 햇살이었나
그 마음을 알 수 없어 흐르던
눈물은 흐르지 않지만
그저 지난 추억이 아름다워
다시 또 생각나는가
사랑한단 말도 모르는데
울먹이는 저녁 아이처럼
내 품에 잠시 머무른
한 줄기 햇살이었나
그 마음을 알 수 없어 흐르던
눈물은 흐르지 않지만
그저 지난 추억이 아름다워
다시 또 생각나는가
사랑한단 말도 모르는데
울먹이는 저녁 아이처럼
내 품에 잠시 머무른
한 줄기 햇살이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