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말 내게 하지 마요
알고싶지 않은 걸요
세상에 가장 아픈말 할 것 같아서
오늘왠지 그대 보기 싫었죠
손으론 벌써 두 귀 막았죠
눈은 이미 발등만 봐요
가슴치듯 서글픈 예감 왜 벌써
눈물이 이별을 말해주나요
오늘이 끝임을 가르쳐 주는 말 bye
다시는 내사람이 아니라는 말 bye
숨어도 내 맘 가득
시끄러운 이별소리
그대가 준 마지막인사 잘가
때쓰면 좀 더 있어줄까요
못들은척 우겨볼까요
무너지듯 애타는 가슴 감추고
덜컥 화를 내고 돌아설까요
오늘이 끝임을 가르쳐 주는 말 bye
다시는 내사람이 아니라는 말 bye
숨어도 내 맘가득 시끄러운 이별소리
그대가 준 마지막인사 헤어지자
왜 소란스러워 내사랑은
늘 그대로인데 여전히
못믿을 말로 떠들지말아요
장난이였다고 말해요
아무리 말해도 못알아 듣는 말 bye
내일은 그대곁에 없을꺼란 말 bye
천번을 들려줘도 가슴터질 미친소리
그댄 나를 버리려는 말 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