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무거운 세상
어제의 바램은
오늘 만났나요
만남의 기쁨도 무뎌지게 하는
더딘 시간속에
사실 나는 믿을 수 없죠
다가가고 있다는걸
마음의 속도를 높여
한번도 허락한적 없던
세상의 맨끝까지 달려가
너무나 가까이 느껴져
시간도 흩어지고
행복한 마음만 남을때까지
언제나 삶의 기쁨은
내일에 있나요
오늘의 기쁨은
어디에서 만나나요
오랜 시간동안 들리지 않는
너의 발자국 소리
어떻게 난 믿어야 하죠
다가오고 있다는걸
마음의 속도를 높여
어제도 돌아서야 했던
세상의 맨끝까지 달려가
너무나 가까이 느껴져
공간도 사라지고
상쾌한 바람만 가득하네
나아갈 수 있는 힘을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