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일

최나영

내어디가 좋은 거냐고 언젠가 넌 내게 물었지
가만 생각해보니 나도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
사실 네가 잘생긴 건 아니지 그렇다고 키가 큰 것도 아닌데
도대체가 난 너의 그 무엇에 이렇게 이끌리게 된 건지
너의 쌍커플 없는 눈이 좋아 적당히 까만 니얼굴이 좋아
내가 안길 그만큼의 푸근한 가슴이 좋아~우~
그런 거였어 너의 모든 게 나름대로 다 멋있어보여
이젠 말할게 니전부가 좋아 내 마음은 이미 저해진거야~아~오우~예~

사실 네가 잘생긴 건 아니지 그렇다고 키가 큰 것도 아닌데
도대체 난 너의 그 무엇에 이렇게 이끌리게 된 건지
너의 순수한 그 미소가 좋아 조금 무뚝뚝한 말투가 좋아
나만을 바라봐주는 따뜻한 눈길이 좋아
그런 거였어. 너의 모든 게 나름대로 다 멋있어보여
이젠 말할게 니전부가 좋아 내 마음은 이미 저해진거야~아~오우~예~

사랑이란 게 이런건가봐 남들은 아니라도 내 맘에 속 드는걸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거야
너도 잘 알잖아 내게 너 하나뿐인걸
I love you 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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