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오는 소리 눈을 비비고 일어나
곁에 잠든 너의 얼굴 보면서
힘을 내야지 절대 쓰러질 순 없어
그런 마음으로 하룰 시작하는데
꿈도 꾸었었지 뜨거웠던 가슴으로
하지만 시간이 나를 버린 걸까
두근거리는 나의 심장은
아직도 이렇게 뛰는데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오~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지쳐버린 어깨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어쩌면 이렇게 초라해 보일까
똑같은 시간 똑 같은 공간에
왜 이렇게 변해버린 걸까
끝은 있는 걸까 시작뿐인 내 인생에
걱정이 앞서는 건 또 왜일까
강해지자고 뒤돌아 보지 말자고
앞만 보고 달려가자고.
절대로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오~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을 가고 있다고 외치면 돼 ~
<간주>
오~ 지금 이 순간 끝이 아니라~~~~~
나의 길은 가고있다고 외치면 돼~~~~~~~~
(약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끝이 아니라~~~~~~
(약해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뒤쳐지면 안된다는 말 대신)
나의 길을 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