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의 싸움이야
내 안의 수많은 어둠
어디서 왔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
그건 아무 상관 없이 그저
사람들의 잘못이라
쉽게 착각을 했지만
허나 아냐 내 안의 전쟁일 뿐
포기해서는 안돼
내겐 두려움이 너무 많아
용기를 달라고 기도했지
그러자 용기가 자라날 전투 속으로
사나운 용들은 아름다운 요정으로
변신했어 안개속에
앞을 분간 할 수 없지
많은 적과 수없이 많은 불꽃
은빛 방패와 포션 모든 적들과
싸워 이긴 순간 나는 알았지
모든 적은 내 안에
나 자신 속의 두려움
두려움 또 두려움
더 나아가고 싶지만 포기하고픈 맘도
모두 나의 내면의 배틀 필드
사람들은 적이 아냐
사랑해야만 하는 그런 존재
내가 나의 적일 뿐
포기해서는 자기를 속이는 것
내게 인내를 달라고 기도했지
그러자 인내를 키워낼
사막 속으로 오게 되었어
잃어버린 파라다이스
수없이 많은 적과
수없이 많은 불빛들
은빛 방패와 포션
그 모든 적들과
싸워 진 순간 난 알아버렸어
그 모두가 내 안에 있다는 걸
수없이 많은 길과
수없이 많은 미로
빛의 검과 수호 천사
그 모든 적들과 싸워
이긴 순간 알아버렸어
내면의 한 계단을 오르기 위한 것
포기하지마 포기하지마
전진해 나가 강해지기 위해
포기하지마 포기하지마
다음 스테이지로 또 다음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