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별을 얕봤다
올테면 와보라고
너 떠난 뒤 맛봤다
상처라는 독한 잔
너무 늦게 알았다
니가 내게 준 행복
뼈저리게 아팠다
난 되갚지도 못해
살아도 살아도 사는 게
더 아닌 것 같아
니가 없는 세상이 난 두려워진다
미워도 미워도 널 잊어낼
자신이 없어
눈물로 또 쓴다 널 사랑한다
살아도 살아도 사는 게
더 아닌 것 같아
니가 없는 세상이 난 두려워진다
미워도 미워도 널 잊어낼
자신이 없어
눈물로 또 쓴다 널 사랑한다
<간주중>
니 이름만 들려도 발소리만 들려도
전화벨만 울려도 가슴친다 오늘도
죽도록 후회했다
널 붙잡지 못한걸
무릎 꿇리게 했다
남은 나의 삶까지
막아도 막아도
아픈 그리움이 밀린다
한숨처럼 참아도 넌 터져나온다
이보다 이보다 더 잔인한
고문 있을까
보고파 미쳐도 널 볼 수 없다
막아도 막아도
아픈 그리움이 밀린다
한숨처럼 참아도 넌 터져나온다
이보다 이보다 더 잔인한
고문 있을까
보고파 미쳐도 널 볼 수 없다
살아도 사는 게 아닌데
나 후회하는데 널 잡지 못한 걸
눈물로 또 쓴다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