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망울 하나 터지는 소리
염주 한알 구르는 소리
달 밝은 밤에 삼생을 새고
햇살의 문을 열어도
그칠 길 없는 내 욕망의 끈은
땀방울 되어 흐르네
한생각 돌이키면 마음이라고
한생각 돌이키면 석가모니불
아아 슬픔도 기쁨도 욕망의 덫도
내가 만든 굴레였어 세상이었어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이제는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한번 뵙기 원하옵니다
어제에 마음 오늘 다르고
오늘 맘 내일 또 달라
떠도는 마음 이제 쉴곳 없네요
엎드려 애원합니다
한생각 돌이키면 마음이라고
한생각 돌이키면 석가모니불
아아 슬픔도 기쁨도 욕망의 덫도
내가 만든 굴레였어 세상이었어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
이제는 석가모니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