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퇴근길에 자그마한 포장마차
찬바람이 등을 밀어도 갈 곳은 포장마차
술 한 잔 따라놓고 술잔에 키스하며
술 한 잔 마셔 봐도 몇 잔을 마셔 봐도
아~아 술 내음 간데없고 스쳐가는 기억들이
내 님의 그리움만 나를 취하게 하네
~간 주 중~
어느 날 퇴근길에 자그마한 포장마차
찬바람이 등을 밀어도 갈 곳은 포장마차
술 한 잔 따라놓고 술잔에 입맞춤며
술 한 잔 마셔 봐도 또 한잔 마셔 봐도
아~아 술 내음 간데없고 스쳐가는 추억들이
내 님의 향수만이 나를 취하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