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달이 걸린 창가에 서면
슬픈 눈물별이 쏟아지는데
벽에걸린 시계 종소리가
하얀 새벽을 부르네
너를 사랑하는 내마음 가까이
다가설 수 없는 내가 미워도
너의 고운 모습
언제까지 나는 못잊을 거야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가 아닌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어
평생을 사랑한 사람들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이야
날이새면 헤어질
마지막 서울의 밤
너무 짧은 우리에 사랑
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니가 아닌 그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어
평생을 사랑한 사람들보다
더 사랑했기 때문이야
날이새면 헤어질
마지막 서울의 밤
너무 짧은 우리에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