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부르다 지쳐 쓰러진 내 영혼
까맣게 재가 되어도
멈출 수 없는 나의 이 끈질긴 사랑
포기할 수가 없어
꿈속에서도 떠난 널 찾아 헤매는
어리석고 못난 나지만
이 세상에 너만이 나의 유일한
사랑임을 알아줘
사랑했지만 어디에도 없잖아
흔적의 그림자조차도 이젠 없잖아
아직도 너의 속삭임이 나에겐
별이 되고 바람이 되어 돌아오지만
사랑했지만 어디에도 없잖아
흔적의 그림자조차도 이젠 없잖아
아직도 너의 속삭임이 나에겐
별이 되고 바람이 되어 돌아오지만
너는 내게 없잖아
대답조차 없잖아
모든 소원 담아 너를 부를 테니
나의 손을 잡아줘
나의 손을 잡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