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 몰아치던 잿빛길 너머에
낯설지 않은 이가 날 지켜봐왔어
이것은 적색 주문 되갈 수 없는 길
차가운 그 비명에 날 데려 갔었고
캄캄한 기억에 저 멀리
착잡한 맘에도 더는 줄 수 없어
Hate 날 대신할래 난 나를 비틀어
Fake 의 손짓에 난 다시 잿더미
hate 그 기억도
Fake 난 갈 수 없는
Hate 저 문에서
그 자가 날 비웃어
피할 수 없는 일을 그대는 아는지
낮설지 않은 이가 날 기다려왔어
이것은 적색주문 되갈수 없는 길
숨 죽인 웃음 뒤에 날 데려 갔었고
새하얀/ 여기는 어딘지
기억속에 / 멀리에
오래전/ ah~
내 얘길 들려줄
새하얀/ 돌릴수 있다면
기억속에/ 난 여기
오래전/ ah~
날 다시 데려가
Hate! 날 대신할래
Fake! 날 되돌려줘
Hate! 날 대신할래
Fake! 날 되돌려줘
Hate! 날 대신할래
Fake! 날 되돌려줘
Hate! 날 대신할래
그 자가 날 비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