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시나브로


그림자 거두고 깊은 숨을 쉬었네 에-

아침 다시 미련이 없던 것처럼 쌓이더니

짙게 물든 하늘 오늘 처음 보았네 에-

당신 마치 믿지를 못할것처럼

되묻더니 되묻더니

*걸음 나서며 둘러 보아도

어디에 내 모습이 있단 말인가

아침 다시 미련이 없던 것처럼

쌓이더니 쌓이더니

안개 속에 묻혀서 내 모습 찾으려고

안개 속에 묻혀서 내 모습 찾으려고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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