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전 조용히 눈을 감으면 나도 몰래 눈물이 솟아납니다.
아침저녁 마음 모아 기도했지만 돌아서면 욕심에 눈이 어두워
흔들리고 헤매인 죄 태산입니다
흔들리고 헤매인 죄 태산입니다 두 손 모아 참회합니다
눈물 흘려 참회합니다 두 손 모아 참회합니다
눈물 흘려 참회합니다
부처님 전 조용히 무릎 끊으면 나도 몰래 눈물이 솟아납니다
아침저녁 마음 모아 합장했건만 돌아서면
성낸 마음 끊임이 없이 원망하고 미워한 죄 태산입니다
원망하고 미워한 죄 태산입니다
두 손 모아 참회합니다 눈물 흘려 참회합니다
두 손 모아 참회합니다 눈물 흘려 참회합니다
백년동안 때묻은 옷이라 해도 하루 동안 씻어서 깨끗이 지듯이
나의 참회 모든 번뇌 소멸하소서 구름 걷힌 달처럼
맑아지소서 구름 걷힌 달처럼 맑아지소서